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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구 감소 멈추고 증가세…청년 친화 도시 입증

등록 2025.09.04 16: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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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전입 뚜렷…올 1~8월 3815명 유입

[대전=뉴시스]8월 말 현재 대전 인구가 144만1596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2439명이 늘어났다. 2025. 09. 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8월 말 현재 대전 인구가 144만1596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2439명이 늘어났다. 2025. 09. 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가 2013년부터 이어져 온 인구 감소 흐름을 끊고 올해 들어 뚜렷한 증가세로 돌아섰다.

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대전 인구는 144만1596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2439명이 늘어났다. 특히 5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인구 증가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그동안 대전은 수도권과 타 시도로의 순유출이 이어졌으나 올해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1~8월 누적 기준 타 지역에서 5만8226명이 전입했고 5만4411명이 전출해, 순유입 인구는 3815명에 달한다.

전입 사유로는 취업·사업 등 직업 요인이 가장 많았으며 가족(결혼·합가·분가), 교육, 주택·주거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교육·주거 지원 확대 등 대전시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령별로는 20대 전입자가 2만4020명으로 전체 전입의 41.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1만1079명, 10대 5087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이 청년 일자리와 교육, 주거 지원을 강화하면서 젊은 세대가 선택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산업단지 176만㎡5(35만평) 조성, 상장기업 수 66개 및 시가총액 76조(광역시 2위),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 지원 강화,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확대, 청년 지원 확대 ,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급, '대전 0시축제' 대한민국 최고 축제로 육성 등 경제, 복지, 삶의 질 개선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인구 증가세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청년층 전입이 늘고 있다는 점은 대전이 미래세대가 꿈꾸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일자리·주거·문화 전 분야에서 투자를 이어가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선택받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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