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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창업 허브"

등록 2025.09.05 09: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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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예비 창업 원스톱 패키지 가동

[울산=뉴시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5.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병태)은 5일 울산 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들의 본격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2025 콘텐츠 예비 창업 원스톱 패키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추진되는 대표 콘텐츠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캐릭터·영상·메타버스·XR 등 차세대 콘텐츠 분야에서 가능성이 검증된 예비 창업팀 10개가 선정돼 지난 8월 울산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선정 기업은 ▲(주)픽메타 ▲상상장수 ▲영감한숲 ▲(주)후즈에그 ▲토우두 ▲영픽 ▲프로젝트공일시 ▲솔라리스원 ▲유워크투게더 ▲넥스트리얼리티 등이다.

콘텐츠 예비 창업 원스톱 패키지는 약 4개월간 기업진단, 전문 창업 교육,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한 초기 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에는 2026년 콘텐츠 시제품 제작지원사업과 연계 기회를 부여하는 등 단계별 성장을 견인한다.

지난해 운영된 2024 콘텐츠 예비 창업 원스톱 패키지에선 9개 기업이 배출됐다. 이들 기업은 프로그램 종료 후 시제품 제작지원사업 참여, 센터 입주 및 후속 지원 연계로 실질적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일부 기업은 초기 투자 유치, 특허·상표 등록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며 실제 매출 및 신규 고용 창출했다.

이 같운 성공 사례는 지역 콘텐츠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정착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이번 사업 외에도 콘텐츠 제작 지원, 해외 전시·마케팅 연계, 지식재산권 확보, 입주 공간 및 장비 제공 등 종합 지원 체계를 운영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참여 기업이 불확실한 창업 초기 과정을 안정적으로 넘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 사업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울산에서 시작한 콘텐츠 스타트업이 곧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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