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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1전비 소령, 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00장 기부

등록 2025.09.05 13: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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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전민규(계획처장) 소령이 대구 동구에 있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헌혈증 100장을 기부했다. (사진=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제공)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전민규(계획처장) 소령이 대구 동구에 있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헌혈증 100장을 기부했다. (사진=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제공) 2025.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전민규(계획처장) 소령이 대구 동구에 있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헌혈증 100장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전 소령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20년간 162회의 헌혈을 했다. 그는 F-15K 조종사가 된 이후에도 비행이 없는 날과 주말에 헌혈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7년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100회 명예장을 받았다.

그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소아암 환아 등 장기간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헌혈증 기부를 결심했다.

전민규 소령은 "하늘을 지키는 임무와 더불어 생명을 지키는 일에도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계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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