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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떠나자 충주시 구독자 급감…90만명 깨지나

등록 2026.02.15 14:31:24수정 2026.02.15 14: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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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떠나자 충주시 구독자 급감…90만명 깨지나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충주맨이 떠나자 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급감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전국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수 1위에 올려놓으며 충주맨으로 불린 충주시청 공무원 김선태 주무관이 지난 13일 공직을 떠난다고 선언하자 기존 97만명이었던 구독자수는 이틀 사이 약 6만명 감소해 91만명이 됐다. 김 주무관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휴가를 간 상태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이 커지는 데 김 주무관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를 앞으로 계속 감소할 거로 예상된다. 김 주무관은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입직, 충주시 유튜브를 성공시키며 7년만에 6급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별 인사를 했다.

그는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 많이 부족한 제가 운 좋게도 작은 성공을 거뒀던 것은 구독자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이었다"고 했다.

이어 "응원해 주던 충주시민과 항상 배려해 주셨던 충주시청 동료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주무관은 공직에 있으면서도 각종 반송에 출연해왔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나온 적이 있다. 또 '피의 게임3' '좀비버스:뉴 블러드' '노엑싯게임룸' 등에도 얼굴을 비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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