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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배, 베트남 첫 수출…"중국산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등록 2025.09.08 13: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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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과 전주원예농협은 전주원예농협 관내 선별장에서 2025년산 햇배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전북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과 전주원예농협은 전주원예농협 관내 선별장에서 2025년산 햇배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전북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과 전주원예농협은 전주원예농협 관내 선별장에서 2025년산 햇배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강성열 전주원예농협 배 공선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16.2t, 약 6000만원 규모로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등 주요 도시에 공급된다.

베트남은 기후 특성상 배 재배가 불가능해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중국산 배가 가격 경쟁력으로 점유율을 넓히고 있지만 전북산 배는 당도와 신선도, 안전성에서 우위를 갖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농협과 전주원예농협은 이번 수출을 통해 중국산 저가 배와의 경쟁이 치열한 동남아 시장에서 고품질과 안전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과일' 이미지를 확립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태국·인도네시아·대만 등으로도 약 200t을 추가 수출해 동남아 시장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임종경 조합장은 "농가와 조합이 합심해 거둔 값진 성과"라며 "전북 배가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본부장은 "중국산 과일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전북 배는 고품질과 안전성을 무기로 동남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농업인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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