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만에 새단장한 성남물빛정원과 금난새의 콘서트
27일까지 뮤직홀 개관기념공연 잇따라
![[성남=뉴시스]지휘하는 금난새 예술총감독과 연주를 감상하는 관객들(사진=성남시 제공) 2025.09.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9/NISI20250909_0001938459_web.jpg?rnd=20250909095741)
[성남=뉴시스]지휘하는 금난새 예술총감독과 연주를 감상하는 관객들(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28년 동안 방치되다시피했던 성남시 분당구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가 물빛정원이라는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경기 성남시는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을 기념해 이달 음악회를 잇따라 연다.
지난 7~8일 이곳 야외무대에서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성남시립예술단 금난새 예술총감독을 뮤직홀 예술감독으로 위촉, 지휘와 진행을 맡도록 하면서 축하공연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연주곡은 ▲그리그 모음곡 '홀베르그의 시대에서'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젠킨스의 '팔라디오' ▲갈리아노의 '끌로드를 위한 탱고'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 ▲레스피기의 고풍적 아리아와 춤곡 모음곡 3번 '파사칼리아' 등의 주옥같은 선율들이 여름밤을 수놓았다.
골든 챔버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리니스트 윤해원, 반도네오니스트(아코디언) 김종완, 피아니스트 노예진 등 촉망받는 젊은 음악가들의 하모니는 또다른 신선함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 우나이 우레초 주비야가 수원대 관현악과 교수, 박인건 국립극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0석이 마련된 실내 좌석은 꽉 들어찼고 혹시나 빈 좌석이 날까 기대하는 일부 시민들은 밖에서 대기하기도 했다. 이날 좌석은 사전 인터넷 추점을 통해 제공됐다.
협연자들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우뢰같은 박수가 터져나왔고, 중간 중간 금난새 지휘자는 곡에 대한 설명과 해설을 가미해 이해도를 높이면서 청중들은 이에 몰입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뮤직홀 개관 음악회를 시작으로 ▲11일(출연진, 리수스 콰르텟) ▲16일(서울 비르투오지) ▲21일(탱고 퀸텟 푸에고) ▲ 27일(박해림·정예찬 피아노 듀오) 등 매주 1회 이상 스트링 오케스트라(15명 내외), 실내악 앙상블, 독주회 등의 공연을 열 계획이다.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은 옛 하수처리장 유입펌프동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881㎡ 규모이며 카페, 악기 보관실, 연습실 등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 탄생했다.
![[성남=뉴시스]물빛정원뮤직홀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9/NISI20250909_0001938460_web.jpg?rnd=20250909095903)
[성남=뉴시스]물빛정원뮤직홀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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