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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미술관,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내후년 착공"

등록 2025.09.09 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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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미술관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시립미술관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제천시는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계획이 충북도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지역문화 발전성, 설립 타당성, 지속 운영 가능성 등 주요 평가항목 모두 긍정적인 점수를 줬다.

평가위가 지난달 22일 진행한 현장 실사에는 제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시립미술관 건립 염원을 심사위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도의 사전평가에 이어 내년 상반기 정부의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설립 추진이 확정된다. 사업비의 70%를 국·도비로 지원할 도와 정부 심사는 이 사업의 필수 관문이다.

의림지뜰자연치유특구 내에 연면적 4000㎡ 규모로 들어설 시립미술관의 총사업비는 300억원이다. 전환사업비(국비) 40%, 도비 30%, 시비 30%로 충당하기로 했다. 전환사업비는 옛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사실상 국비지만 지방비로 전환해 지원하는 형태다.

시 관계자는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 첫 관문을 무리 없이 통과했다"며 "내년 하반기 설계 공모를 한 뒤 2027년 착공해 2029년 개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민선 7기 때인 2020년 노인회관으로 쓰던 제천시민회관 옆 건물에 지상4층 연면적 1446㎡ 규모의 닥종이 공예 중심 시립미술관을 만들기로 했으나 지역 미술계의 큰 반발을 사면서 백지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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