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태안풍력발전 충남 태안 앞바다 해상풍력 '청신호'

등록 2025.09.09 17:48: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부발전·강릉에코파워와 500㎿ REC 장기공급계약 체결

[태안=뉴시스] 태안풍력발전 로고. (사진=㈜태안풍력발전 제공) 2025.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태안풍력발전 로고. (사진=㈜태안풍력발전 제공) 2025.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태안풍력발전이 충남 태안 해안에 추진 중인 500㎿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뷔나에너지(Vena Energy)와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태안풍력발전은 지난 2일 한국서부발전·강릉에코파워와 500㎿ 규모의 에너지공급인증서(REC) 장기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태안풍력발전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공급망 강화 등 경제·환경적 가치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또 국내·외 해상풍력 선도 기업들이 참여해 개발·공급·건설·운영 분야 역량을 결집, 연간 약 3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

정광진 태안풍력발전 대표이사는 "이번 REC 장기공급계약 체결은 태안 해상풍력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전환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국서부발전·강릉에코파워와의 장기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청정전력을 공급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 지역사회 및 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를 만들어 가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나단 스핑크(Jonathan Spink) 프로젝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전력공급 이상의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의 탈탄소 여정에서 상징적인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해상풍력을 공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도모,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니엘 애스트베리(Daniel Astbury) 뷔나에너지 해상풍력 글로벌 총괄은 "지난해 고정가격입찰 후 그동안 보여준 한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긴밀한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 기간 동안 정부의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의지와 프로젝트 팀의 열정과 헌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토마스 위베 폴센(Thomas Wibe Poulsen) CIP 파트너 및 CIP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는 "이번 REC 장기공급계약 체결은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 성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CIP는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이끌어 오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목표에 발맞춰 앞으로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