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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경남, 농촌 공간 재구조화 전문가 컨설팅

등록 2025.09.09 17: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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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컨설팅.(사진=농어촌공사 경남 제공) 2025.09.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컨설팅.(사진=농어촌공사 경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10개 시·군에서 수립하고 있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내용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했다.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2023년 제정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개별 시군에서 수립하고 있다.

기본계획은 농어촌이 직면한 과소화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삶터·일터·쉼터로써 농촌다움이 살아 있는 미래 농어촌 공간을 만들기 위함에 그 목적이 있다.

경남 18개 시·군 전체가 계획 수립 대상으로 가장 추진이 빠른 시군은 양산시, 의령군, 합천군이며, 기본계획을 거의 마무리하고, 주민 공청회 및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 심의 정도 만을 남겨두고 있다.

진주시, 사천시, 김해시,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은 주민의견수렴, 현지조사 등을 진행하며 기본계획을 한창 수립 중에 있다.

창원시, 밀양시, 하동군은 하반기에 계획 수립 착수 예정이고, 통영시와 거제시의 경우 올해는 계획 수립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컨설팅은 경남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공사 농어촌연구원 등 연구기관의 지역개발 전문인력과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전문가팀이 시군별로 자문하는 형태로 전체적인 순서는 ▲계획 내용과 진행 상황 발표 ▲계획 내용에 대한 컨설팅 ▲질의응답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렇게 수립된 기본계획은 10년 후 해당 시군의 미래 모습을 담은 공간계획으로 농식품부 농촌협약 및 개별 공모사업(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지방시대위원회 공모사업 등 여러 부처 공모사업과 지자체 자체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밑그림으로 사용된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지원기관으로서 공동으로 신규 정책사업인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에 시군 담당자의 시행착오와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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