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담양군, 상호 신뢰·우의 '자매결연'
![[순창=뉴시스] 9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순창군과 담양군의 자매결연 협약식, 협약서에 서명한 최영일 순창군수(앞 왼쪽 두번째)와 손종석 순창군의장,(앞 왼쪽 첫번째) 정철원 담양군수(앞 왼쪽 세번째)와 장명영 담양군의장(앞 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9/NISI20250909_0001939209_web.jpg?rnd=20250909184444)
[순창=뉴시스] 9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순창군과 담양군의 자매결연 협약식, 협약서에 서명한 최영일 순창군수(앞 왼쪽 두번째)와 손종석 순창군의장,(앞 왼쪽 첫번째) 정철원 담양군수(앞 왼쪽 세번째)와 장명영 담양군의장(앞 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순창군과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순창군청에서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 손종석 순창군의장과 장명영 담양군의장을 비롯한 양 자치단체 및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을 통해 양 지자체는 인적·물적 교류뿐 아니라 행정, 문화, 교육,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공동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연대가 강조됐으며 공동 관심사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양 지자체는 2003년부터 '구곡순담 장수벨트협의회' 운영을 통해 공동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에는 순창발효관광재단과 담양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담양호 저수량 확대를 위해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을 철거해 가뭄 극복 지역상생을 위한 용수공급 협력사업도 추진한 바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두 지역은 오랜 기간 가까운 이웃으로서 문화와 생활을 함께해 온 역사적 생활공동체"라며 "정책적 비전과 생활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공동유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현재까지 경남 창녕군, 서울 동대문구, 부산 사상구, 광주광역시 남구 등 4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들 도시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축제 대표단 상호 방문, 사회단체 간 자매결연, 자매도시 주민 관광지 할인 등 꾸준한 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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