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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가지로 여는 농업기술 교육…'11월11일까지 3회'

등록 2025.09.10 10: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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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농업기술 전문교육 가지반 개강식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농업기술 전문교육 가지반 개강식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11월11일까지 가지 재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기술 전문교육(가지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수확 재배기술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농업인의 작목별 재배기술과 농업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첫 교육에는 우포따오기 가지작목반과 관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해 교육 목표와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수업이 활발히 진행됐다.

가지반 과정은 단순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재배기술과 문제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생육단계별 관리법 등 가지 재배의 핵심 요소를 아우르며, 실제 사례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매년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태추단감반과 가지반 등 두 개 과정이 개설됐다. 작목별 맞춤형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 경쟁력은 기술과 정보의 신속한 습득과 현장 적용에 달려 있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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