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국외출장비 자진삭감…"지방의회 전수점검과 무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가 의원 국외출장 계획을 취소하고 기정예산에 반영된 국외출장비를 자진 삭감하기로 했다.
의회는 16일 개회하는 326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때 관련 예산 4200만원을 삭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했던 의회는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사전심사·사후관리 시스템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와 사법기관이 지방의회 국외출장 실태를 전수 점검 또는 수사하는 것과 관련해 의회는 "(옥천군의회는)국외출장 예산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면서 "부정적 개입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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