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회의원 본회의 출석률 85.7%…법안 가결률은 15.6% 그쳐
"21대 국회 대비 가결률 6%p 하락…정쟁 법안 치중"
![[부산=뉴시스] 조용언 부산경실련 공동대표(왼쪽)와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이 1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부산 지역 국회의원 18명에 대해서 1년차 의정활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https://img1.newsis.com/2025/09/10/NISI20250910_0001939899_web.jpg?rnd=20250910140731)
[부산=뉴시스] 조용언 부산경실련 공동대표(왼쪽)와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이 1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부산 지역 국회의원 18명에 대해서 1년차 의정활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이 본회의에 10번 중 8~9번꼴로 출석했지만, 정작 법안 통과 실적은 15%대에 그쳐 '속 빈 강정'이라는 시민단체의 쓴소리가 나왔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부산 지역 국회의원 18명에 대해서 1년차 의정활동 평가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부산경실련에 따르면 제22대 국회 1년 동안 본회의는 총 56회 개최됐다.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은 평균 85.7%의 출석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출석률을 보인 의원은 민주당 전재수(북구갑) 의원으로 94.6%의 출석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출석률은 국민의힘 김희정(연제구) 의원(76.8%)이었다.
본회의 평균 출석률은 85.7%로 부산 지역 9명의 국회의원이 평균 출석률 이상을 나타냈다. 21대 국회(85.2%)와 비교해서는 평균 출석률이 소폭 상승했다.
상임위원회 평균 출석률은 국민의힘 박수영(남구), 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100% 출석률을 보였다. 하지만 경실련은 이들은 단일 상임위 소속으로 회의일수가 적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민의힘 조승환(중·영도구) 의원은 비교적 많은 회의 일수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출석에서 높은 성실도를 보였다. 행정안전위원회 96.9%,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00% 출석률이었다.
상임위 출석률이 가장 낮은 의원은 국민의힘 김대식(사상구)의원이었다. 부산지역 상임위원회 평균 출석률은 80.3%였다.
제22대 국회에서는 부산 의원들은 총 571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본회의 의결 기준 가결률은 15.6%에 불과했다. 제21대 국회(21.7%) 대비 6.1%p 낮았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발의건수(86건)와 가결율(15.6%)이 높았으며, 민주당 전재수, 국민의힘 주진우(해운대구갑) 의원은 발의 법안 중 가결된 법안이 없었다.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은 "일부 의원의 입법 활동은 정치적 쟁점화나 특정 당파적 목적에 치우쳤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다"며 "향후 양적 성과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효과와 국민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질적인 입법 활동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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