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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청호 안터지구,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등록 2025.09.11 09: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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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6년간 연속 2회 지정…국비 지원

[옥천=뉴시스] 충북 옥천 대청호 안터지구(사진=환경부)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충북 옥천 대청호 안터지구(사진=환경부)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환경부가 이 지역 생태자원 '옥천 대청호 안터지구'를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3년(2025~2027)간 재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2021년 5월, 대청호 안터지구를 3년(2022~2024년)간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초 지정했다.

대청호 안터지구는 1980년대 대청댐 건설 당시 일부는 수몰됐고, 일부는 수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군은 안터지구 주민들이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점을 환경부의 9차 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에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안터지구 생태관광은 석탄리 반딧불이 생태여행, 오대리 마을배 타기·생태밥상 만들기, 안내면 아르아르 농장 체험, 안남면 제비집 탐조·마을길 걷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생태관광은 자연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천천히 즐기는 여행을 말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대청호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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