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촌여성 기억·기록 수집합니다"…경기도, 기증캠페인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실시
![[수원=뉴시스] 기지촌 여성 아카이브 기록물 기증 웹 포스터. (사진=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제공) 2025.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01940557_web.jpg?rnd=20250911090205)
[수원=뉴시스] 기지촌 여성 아카이브 기록물 기증 웹 포스터. (사진=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제공) 2025.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기지촌여성 민간기록물 수집 및 기증 캠페인'을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추진한다.
11일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지촌여성 인권 기록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하나다. '경기도 기지촌 여성 피해자 보호 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된다. 도내 기지촌 여성들의 삶과 역사를 조사·기록하고, 공공 기록물로 보존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집하는 자료는 ▲사진·영상 등 시청각 자료 ▲편지·장부 등 문서류 ▲기지촌 여성과 지역주민의 일상·생애가 담긴 생활사 자료 ▲생활용품·기념품 등이다. 전자파일과 실물자료 모두 기증할 수 있다. 실물자료는 디지털 전환 과정을 거친 뒤 원본은 기증자에게 안전 하게 반환하며 전자파일은 파일 제출만으로도 기증이 가능하다.
재단은 캠페인 홍보를 위해 동두천, 의정부, 파주, 평택 중심으로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청·주민센터·도서관 누리집 등과도 연계한 지역 협력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기록물 기증은 구글폼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된 자료는 향후 경기도 공공 기록 플랫폼 '경기도메모리'에 등록돼 전시·교육·연구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기지촌 여성의 역사는 단지 과거사가 아니라 국가 책임과 인권 회복의 관점에서 반드시 기록돼야 할 소중한 역사"라며 "기억의 조각들이 모여 모두의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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