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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 빔라이트 이름 지어주세요"…시흥시 "명칭공모"

등록 2025.09.11 09: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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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21일까지 접수

[시흥=뉴시스] '거북섬 야간경관조명 명칭 공모' 안내 포스터. (사진=시흥시 제공) 2025.09.11.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거북섬 야간경관조명 명칭 공모' 안내 포스터. (사진=시흥시 제공) 2025.09.11.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거북섬 야간 경관조명(빔라이트)'의 공식 명칭을 21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명칭은 거북섬 관광 콘텐츠 등에 활용된다.

빔라이트는 6대의 서치라이트가 하늘을 향해 빛을 쏘아 올리는 가운데 시화 방조제 인근에서도 조명을 볼 수 있다.

시는 거북섬의 정체성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명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 응모가 끝나면 명료성, 정체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내달 1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발표된다. 별도의 상금은 없으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응모 안내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 활용, 또는 공원 조성과 공원 조성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거북섬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담아내는 과정에 많은 국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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