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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새만금공항 1심 판결…'깊은 유감'

등록 2025.09.11 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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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공항 정상 추진에 전 당력 모을 것

새만금국제공항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새만금국제공항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1심 소송 결과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은 "원고(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승소 판결에 깊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 전북도당은 11일 긴급 입장문을 통해 "(오늘 결정은) 전북도민의 오랜 염원을 무참히 짓밟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생존 전략에 역행하는 판결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도당은 "새만금국제공항 건립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전북 발전의 과제로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기고 국가 미래 전략 거점 마련의 중차대한 사업으로 반드시 적기에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그러면서 "민주당 전북도당은 국토교통부가 즉시 항소하고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나아가 향후 국토교통부, 전북특별자치도와 적극 협력해 하루라도 빨리 새만금국제공항이 건립되도록 전 당력을 모아 나아갈 것"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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