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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양대 엑스포 관람객 유치 지원…10만명 추가 목표

등록 2025.09.12 13:59:14수정 2025.09.12 15: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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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원 투입…여행사 인센티브·홍보 확대

충북도, 양대 엑스포 관람객 유치 지원…10만명 추가 목표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관람객 유치 지원에 나섰다.

도는 양대 엑스포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예산 15억원을 편성해 엑스포가 열리는 시군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사업은 약 10만명의 단체 관람객 추가 유치를 목표로 전액 도비로 편성했으며, 엑스포 개최지인 제천시·영동군과 연계해 집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당일 방문하는 단체 관람객 유치 여행사에 지원하는 버스비를 제천시 50만원, 영동군 50만~60만원 지원한다. 기존 지원(제천 35만원, 영동 30만원)보다 40~100% 인상한 금액이다.

또 외국인 단체 관람객 지원금을 제천시 60만원, 영동군 80만원으로 상향한다.

다양한 국내외 마케팅도 펼친다.

서울 지역 관광 안테나숍에서 '양대 엑스포 플리마켓'을 운영해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 엑스포 굿즈 판매,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홍보 자료 배포 등을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장인수 도 관광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단기간 내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연초부터 이어진 국내·외 마케팅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양대 엑스포 모두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영동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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