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인구 증가…예방부터 치료까지 보험으로 대비해볼까
인지교육 제공·진단금·실종 보장 등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시 한 공원에서 노인들이 쉬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DB)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7/NISI20250827_0020948109_web.jpg?rnd=20250827095646)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시 한 공원에서 노인들이 쉬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인구 고령화로 치매 환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예방 교육부터 치료, 실종 보장 등 폭넓게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들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13일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국내 치매 추정 환자 수는 105만명에 달한다. 2030년에는 14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치매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두뇌 활동 유지(독서·학습·퍼즐 등) ▲사회적 교류 지속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생활습관 관리만으로 치매 위험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도 필요하다.
하나손해보험은 최근 치매 직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 시 전문 강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인지교육을 제공하는 보험 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하나손해보험은 이를 위해 지난 7월 초 시니어 라이프솔루션 전문기업인 대교뉴이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방문 인지교육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서 안정과 사회 적응력 지원에도 초점을 맞췄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방문 중심의 신체 조작과 대화를 통한 두뇌 자극교육방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AXA손해보험은 치매가 발병했을 경우 대응할 수 있는 보장을 제공한다. 알츠하이머병 진단금 특약에 가입하면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진단금을 보장해 준다.
치매와 동반 위험이 높은 파킨슨병 진단과 뇌혈관질환, 뇌출혈, 뇌졸중 등 다양한 고령층 주요 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보장도 마련돼 노년층의 건강 전반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악사손보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과 환자 및 가족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고,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들을 위한 나들이 활동으로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치매환자의 실종 시 보장해주는 상품도 있다. 흥국화재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치매환자 실종신고 피해보장 특약’이다.
치매보험상품에 가입한 피보험자가 치매에 걸리고 실종이 되었을 때, 보호자 1인에게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 20만원을 지급하는 담보다.
보호자의 요건은 ‘실종 시점에 치매 환자와 동거 중 상태인 민법상 친족’으로, 특정인으로 한정되지 않기에 범위가 넓어 실효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계 전반에 치매 관련 보장 및 서비스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며 "치매는 예방 노력도 중요하지만 예기치 못한 치매 발병에 대비해 보험 특약을 통해 경제적 대비를 갖추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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