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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탐방로 '경기옛길' 명예 완주자 1000명 넘어서

등록 2025.09.15 09: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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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7개 길, 56개 구간, 677㎞

경기옛길(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옛길(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으로 조성한 탐방로 '경기옛길' 명예 완주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옛길은 현재 모두 7개 길로, 56개 구간, 677㎞에 달한다. 단순한 도보 길을 넘어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역사문화탐방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 삼남길 개통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장된 경기옛길은 현재 7개 길 전 구간이 완성됐다. 2023년 봉화길 개통 전까지는 6개 길 완주자로 명예 완주자를  집계하다가 현재는 7개 길 완주자를 기준으로 한다.

2022년 10월17일 첫 명예 완주자가 나왔으며 지난달 1000번째 명예 완주자 이후 12일 현재 1024명이 확인됐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1000번째 명예 완주자 인터뷰를 포함해 경기옛길의 발자취를 오는 22일 경기옛길 누리집 온라인 소식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옛길은 '문화유산 탐험가 인증제'도 운영 중이다. 7개 길을 걸으며 모두 47곳의 문화유산을 방문하면 인증서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참여자가 200명에 육박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밖에도 경기옛길은 유치원생부터 가족 단위 탐방객,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도는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95㎞)과 의주길(고양~파주·62㎞)을 복원했으며, 2015년 영남길(성남~이천·113㎞), 2020년 평해길(구리~양평·130㎞), 2021년 경흥길(의정부~포천·90㎞), 2022년 강화길(아라김포여객터미널~강화대교·52㎞), 2023년 봉화길(하남~이천·135㎞) 등을 차례로 복원했다. 7개 길은 도내 22기 시군을 관통한다. 총연장은 677㎞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직선거리(325㎞)의 2배를 넘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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