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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 신라밀레니엄파크 등 10곳, 민간투자 개발 협약

등록 2025.09.15 18:23:12수정 2025.09.15 18: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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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산업개발·골든블루·케이케이등 11개사 참여

5000억 규모…2년 내 착공, 2030년까지 준공

경북문화관광공사, ‘POST-APEC 보문 2030’ 민간투자 상생 업무협약식

경북문화관광공사, ‘POST-APEC 보문 2030’ 민간투자 상생 업무협약식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신라밀레니엄파크 등 10곳에 민간투자 개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11개 업체 대표 등과 ‘POST-APEC 보문 2030’ 민간투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업체는 2년 내 착공, 5년 내 준공을 목표로 총 5000억원 규모의 투자사업을 통해 600명의 고용을 창출하기로 했다.

현재 영업이 중단된 신라밀레니엄파크는 부산의 우양산업개발과 골든블루가 총 3940억원을 투자한다.

고급형 하얏트 호텔(130실)과 글램핑 20동을 짓고 관광형 증류소와 복합체험 공간을 조성해 K위스키의 성지를 만들어 관광객을 불러 모을 계획이다.

대구의 케이케이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앞 주유소를 철거하고 690억원을 들여 리조트형 호텔(168실)을 짓는다.

보문콜로세움은 24억원을 들여 상가를 골프텔로 개조하고, 원드스페이스 상가는 115억원을 투입해 의료 등 시니어를 위한 시설을 짓는다.

또 건우금속은 북군동에 42억원 규모의 고급형 글램핑(20동), 허브랜드는 원용홀딩스가 51억원으로 프리미엄 리조트호텔(8실)과 카페를, 보문 상가 및 휴양시설은 48억원으로 테마호텔과 감성카페를 조성한다.

경주 보문단지 신라밀레니엄파크 개발 조감도

경주 보문단지 신라밀레니엄파크 개발 조감도

그 외 옐로우카페(29억원), 자동차박물관(9억원), 스타벅스(5억원) 등도 시설을 개조해 APEC 개최 후 늘어나는 손님에 대비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신설된 ‘복합시설지구’를 전국에서 처음 적용하며 이번 투자를 이끌었다. 

대한민국 1호 보문관광단지 50년 역사의 규제 혁신을 통해 하나의 구역에 숙박·상가·휴양오락 등 다양한 목적의 시설을 인정하는 전환을 마련했다.
 
김남일 사장은 “10월 말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새로운 미래, 제2의 보문 관광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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