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中푸싱제약서 치매 물질 계약금 일부 수령"
"독점판매권 600만달러 계약금 수령"
![[서울=뉴시스] 아리바이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06/NISI20250106_0001743856_web.jpg?rnd=2025010613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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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아리바이오는 중국 푸싱제약으로부터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중화권 독점판매권 계약금 600만 달러(약 83억원)를 수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푸싱제약과의 독점 판권 계약에 따른 선급금이다. 연내 뉴코파마로부터 약정된 잔여 계약금 800만 달러(약 110억원)도 순차적으로 입금될 예정이라고 했다.
총 1400만 달러(약 190억원) 계약금 확보로 중국 독점판매권 계약의 불확실성은 사실상 해소됐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계약금 수령은 아리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본격 도약하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아리바이오는 미국·유럽·중국·한국 등 13개국에서 1535명 환자를 대상으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임상 종료와 톱라인(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와 합병을 추진 중이며 합병 기일은 내년 1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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