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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家화만사성] "일도 삶도 균형 있게" LF, 건강·심리·양육까지 챙긴다

등록 2025.09.21 13:00:00수정 2025.09.21 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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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심리상담·시차출퇴근·자녀양육지원 등 전방위 제도 운영

[서울=뉴시스] LF CI (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F CI (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법령 기준에 따른 필수 복지 외에도 건강관리부터 심리상담, 시차출퇴근제, 전사휴무제, 자녀 양육 지원까지 전방위 제도를 마련해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먼저 LF는 임직원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본사 헬스케어 센터에는 사내 보건관리자인 간호사가 상주하는 것은 물론, 혈압·스트레스·혈관건강 측정기, 체형·체성분 분석기 등의 장비를 구비해 기초 건강 상태 확인과 맞춤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임신 중인 직원을 위한 별도의 휴식 공간인 ‘예비맘쉼터’와 수유 중인 직원을 위한 ‘모성보호실’도 사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임직원뿐만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해 가족의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세심한 복지 환경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년 가을 환절기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 차원의 제도도 눈에 띈다.

LF는 외부 전문가가 상주하는 사내 심리상담 서비스를 패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LF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며, 마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복지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근무 시간의 선택권도 넓혔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중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해, 임직원 개별 상황에 맞도록 근무 시간의 탄력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은 물론,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마련했다.

직원 만족도가 높은 전사휴무제도도 눈길을 끈다.

약 10일간 전 직원이 동시에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개인이 눈치 보지 않고 온전히 쉴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모든 구성원이 같은 시기에 휴식을 갖기 때문에 근무 공백에 대한 부담이 줄고, 휴가 기간 이후에는 조직 전체의 리듬과 몰입도가 더욱 높아지는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연차 신청은 팀장 승인 절차 없이 자가 결재 방식으로 진행돼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자녀 보육 및 교육 지원도 강화됐다.

LF는 만 0세부터 5세까지 자녀의 기본 보육료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초·중·고·대학교 전 학제에 걸쳐 교육비를 보조해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LF 관계자는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일·가정의 양립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제도와 리프레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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