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수거, IT 경로당…노인일자리 '눈에 띄네'
복지부, 이번주 노인일자리 주간 운영
![[수원=뉴시스] 지난 3월 2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을 찾은 어르신들이 채용정보 게시판을 살펴보는 모습(사진=뉴시스 DB) 2025.03.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8/NISI20250328_0020751152_web.jpg?rnd=20250328142101)
[수원=뉴시스] 지난 3월 2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을 찾은 어르신들이 채용정보 게시판을 살펴보는 모습(사진=뉴시스 DB) 2025.03.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22일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 공감을 제고하고 노인일자리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날부터 26일까지 2025 노인일자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2004년부터 노인복지법에 따라 시행됐으며 고령층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 기준 2조184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09만개의 일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우수 수행기관-유공기관 시상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 ▲노인일자리 정책 심포지엄 ▲국민참여관 등 현장과 온라인 방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22일 오전 열린 기념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21개 유공기관과 우수 수행기관 및 참여기업 30개소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다세대 주택 중심 폐의약품수거함 배치, 폐의약품 수거, 분리, 관련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시니어폐의약품수거활성화 사업을 수행했다.
대구남구시니어클럽은 경로당 대상 플랫폼 장비 설치, IT 시니어 양성, 배치, 유형별 사업단 스마트 교육 지원 등을 하는 스마트경로당 사업을 진행했다.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현장 국민참여관에는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체험하고 노인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노인일자리 주간행사를 통해 국민들께 전국의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례를 공유하고 노인일자리의 긍정적 효과를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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