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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 확대하나…'에이지알 부스터 롤러' 상표출원

등록 2025.09.22 17: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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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알 부스터 브이 롤러·에이지알 부스터 페이스 롤러'

김병훈 대표 "화장품 넘어 미용기기·의료기기 만들 것"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K뷰티 신흥 강자로 떠오른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전망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최근 '에이지알 부스터 브이 롤러', '에이지알 부스터 페이스 롤러'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은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다.

현재 '부스터 프로',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와 '하이 포커스 샷' '울트라 튠 40.68' 등을 판매 중이다.

이번 상표권 출원은 '부스터' 제품명을 활용한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에이피알은 '부스터 프로' 출시 후 '부스터 프로 미니',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를 내놓았다.

또 지금은 단종된 1세대 제품 중에는 롤러 형태의 뷰티 디바이스 '더마 EMS 샷'을 선보인 바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해당 상표권 출원은 향후 제품 개발과 출시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선제적으로 진행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출시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400만대를 돌파했다. 해외에서만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넘겼다.

제품별로는 브랜드 대표 제품인 '부스터 프로'의 인기가 가장 높다.
[서울=뉴시스] 전병훈 기자 =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 행사에서 '지금 가장 사랑받는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성공 DNA'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병훈 기자 =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 행사에서 '지금 가장 사랑받는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성공 DNA'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에이피알은 향후에도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며 사업을 키울 방침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지난 19일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에서 "글로벌 안티에이징 넘버원 회사가 되자는 생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안티에이징에 가장 효과가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화장품을 넘어 미용기기를 만들고, 미용기기를 넘어 의료기기를 만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R&D(연구개발)에 많이 투자하고 정말 많은 의·공학 박사들과 매일 같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에이피알을 글로벌 무대에서 계속 성장하는 회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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