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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룡 울산시의장 "선거 갈등 마침표 찍어야…송구스러워"

등록 2025.09.22 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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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무효표 논란을 놓고 법원이 '문제없다'고 판결을 내린 가운데 이성룡 시의장이 갈등이 원만히 마무리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장은 2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선거와 관련한 대립과 갈등이 마침표를 찍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7일 부산고등법원 울산재판부가 안수일 의원이 제기한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며 "이로써 제8대 후반기 의장 선거를 둘러싼 소모적인 논쟁과 불필요한 논란이 일단락됐다"고 말했다.

"당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시민의 대의기관이 불썽사나운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의장으로서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했다.

이어 "재선거를 통해 의장을 다시 선출하는 진통을 겪었지만 의장 선출에 대한 정당성과 합법성은 확인됐다"며 "제8대 의회의 슬로건처럼 '시민 중심, 민생의회, 신뢰받는 소통의회'의 완성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의장은 "얼마 남지 않은 임기지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저부터 혼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제2행정부는 지난 17일 안수일 시의원이 울산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다.

안수일 의원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낙선했으나, 상대 후보였던 이성룡 의원 투표용지 가운데 이중 기표된 것이 발견되면서 의장선출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해 현재 무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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