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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6개 분야 41개 사업 공약이행률 82%

등록 2025.09.22 19: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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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최경식 남원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최경식 남원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약속했던 민선 8기 공약이행률이 82%를 달성하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시민과의 약속은 곧 시정의 원칙'이라는 기조 아래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실현을 위한 6개 분야 41개 공약사업을 수립·추진하며 주요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라고 22일 밝혔다.

그러면서 41개 공약 중 23개가 완료됐고 18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최 시장의 공약 중 대표적으로 이행된 것은 폐교됐던 서남대문제를 지난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 선정에 다른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확정)'으로 해결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폐교를 리모델링해 캠퍼스를 조성하는 등 단순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도심 재생의 모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총 604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가 조성되며 K-엔터테인먼트학과(70명), 글로컬커머스학과(100명), 한국어학과(80명) 등 세 학과가 개설된다. 2026년부터는 교육과정이 본격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제20대 대선 전북 지역 공약사업'을 남원에 유치한 국가사업 '국립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 조성사업'도 사업비 490억원 전액 국비를 확보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8년 개관 시 연간 10만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남원에 체류함으로 125억원의 수익성 경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지난해 경찰청 공모에서 남원 운봉 부지가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로 됐다. 현재 시는 166만㎡ 규모의 국유지 등 남원만의 강점을 내세우며 영호남 도민, 경찰직장협의회 등과 결집하는 등 최종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미래 신성장산업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남원을 드론레저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시키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는 남원시 핵심 공약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토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지정과 함께 3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 드론을 활용한 물류배송 서비스와 드론배송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드론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남원=뉴시스] 지난 6월2일 남원시청에서 열렸던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추진상황 점검회의' 후 최경식 시장(앞 왼쪽 다섯번째)과 전북대 양오봉 총장(앞 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지난 6월2일 남원시청에서 열렸던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추진상황 점검회의' 후 최경식 시장(앞 왼쪽 다섯번째)과 전북대 양오봉 총장(앞 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외에도 정부와 전북도 공모사업 잇단 선정에 따른 역대 최다 공모사업 선정은 개청이래 최대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시의 국비예산 역시 지난 2023년 170건 1780억원, 2024년 184건 1446억원, 올해는 163건 1654억원 등 가파르게 상승했다.

또 민선 8기에 들어 출산과 보육, 교육과 청년 주거, 의료와 돌봄 등 복지의 수준과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개관하는 공공산후조리원과 달빛어린이병원, 심야약국 등을 괄목할만 한 의료복지의 성과다.

남원일반산업단지의 경우 기업들의 지방투자를 유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고 이에 발맞춰 'KTX남원역세권 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지정 공모에 성정되는 등 많은 결실이 있었다.

최경식 시장은 "모든 성과가 시민들의 염원과 열망과 공직자들의 노력에서 비롯된 만큼 민선 8기 4년차에도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통해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만들기'를 가시화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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