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퍼플섬 아스타 꽃 축제' 10월 말로 연기
폭염·폭우로 만개 시기 늦어
![[신안=뉴시스]퍼플섬 아스타꽃.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7/NISI20250917_0001945454_web.jpg?rnd=20250917092521)
[신안=뉴시스]퍼플섬 아스타꽃.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안좌도 '퍼플섬 아스타 꽃 축제'를 10월 말로 연기한다고 23일 말했다.
올해 폭염과 폭우로 아스타 꽃 개화 상태가 좋지 않아 꽃이 만개할 것으로 판단되는 10월 말로 연기한 것이라고 신안군은 밝혔다.
군은 축제는 연기됐지만 3만 2500㎡ 부지에 24만 본의 아스타 꽃이 자라는 '아스타 정원'은 10월 초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퍼플섬은 2021년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이후로 연간 40여만 명이 다녀가는 관광지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아스타 꽃의 퇴화와 지속적인 폭염 등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서 내년에는 대대적인 정비로 퍼플섬의 면모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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