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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공공 녹색구매 이행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등록 2025.09.24 0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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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환경부 장관상 수상 쾌거

 삼척시는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공모사업인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CCUS) 진흥센터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는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공모사업인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CCUS) 진흥센터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공공 녹색구매 이행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녹색제품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에너지와 자원 투입을 줄이고,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을 말한다.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 저탄소인증제품 등이 이에 해당되며, 공공기관은 상품을 구매할 때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913개 공공기관(국가기관,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실적과 구매 향상도, 이행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이 가운데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삼척시가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친환경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의 녹색제품 구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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