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벌쏘임·예초기 사고 절반 '8~9월'…'이 수칙' 꼭 준수
경북소방본부, 안전사고 예방 주의 요청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벌 쏘임 사고는 1163명(사망 1명)이었다. 이 중 추석 명절이 속한 8~9월에만 절반(581명)이 넘었다.
벌초객이 집중되는 추석 전 2주간 258명(22.2%)의 사고가 났다.
실제로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안동시 길안면 야산에서 A(60대)씨가 벌초 작업 중 벌쏘임 사고로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벌 쏘임 사고 예방법으로는 야외 활동 시 주위에 말벌 유무 확인, 벌을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화장품 사용 자제, 밝은 색의 모자와 옷을 선택하고 긴 상·하의를 착용하는 것이다.
예초기 사고도 벌 쏘임 사고와 마찬가지로 벌초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발생했다.
지난해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131명으로 51.9%(68명)가 8~9월에 집중됐다.
추석 전 2주 동안에만 42명(32.1%)이 안전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해 8~9월 사고의 유형별로 살펴보면 날카로운 예초기 칼날에 의한 피부가 찢어지는 사고가 40명(58.8%)으로 가장 많았다. 돌·금속 파편이 튀어 발생한 사고가 19명(28.0%), 작업 중 미끄러짐 등 기타 사고가 9명(13.2%)으로 나타났다.
예초기 사고 예방법으로는 사용전 올바른 예초기 사용법 숙지, 작업 전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면 보호구·보호안경·무릎 보호대·안전화·장갑 등 보호장비 착용, 칼날 보호덮개 장착, 작업 중에는 작업 반경 내 접근금지, 작업 중 예초기 칼날에 이물질이 끼었을 때는 반드시 예초기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을 낀 후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벌초 작업 시 주위 말벌 유무를 확인해 벌쏘임에 주의하고 예초기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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