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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북中대사, 北대학에 "북·중 교육·기술 교류 매우 중시"

등록 2025.09.25 17:17:02수정 2025.09.25 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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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야쥔 주북 중국대사, 평양과학기술대학 부총장들 만나

[베이징=뉴시스] 왕야쥔 주북한 중국대사는 24일 대사관에서 최룡호 평양과학기술대학 부총장과 만났다고 주북 중국대사관이 25일 밝혔다.(사진=주북중국대사관 홈페이지 갈무리) 2025.09.25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왕야쥔 주북한 중국대사는 24일 대사관에서 최룡호 평양과학기술대학 부총장과 만났다고 주북 중국대사관이 25일 밝혔다.(사진=주북중국대사관 홈페이지 갈무리) 2025.09.25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북한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북·중 간 교육·과학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5일 주북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는 전날 대사관에서 최룡호·마춘화 평양과학기술대학 부총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최 부총장은 "주북 중국대사관이 오랫동안 평양과학기술대학을 지원해 준 데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평양과학기술대학의 중국어 교육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고 중국어 평가 시험이 5년 만에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는 계속해서 중국어 교육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동시에 중국 관련 대학과 실무 협력 및 인재 교류를 더욱 강화해 조선(북한)·중국의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이에 왕 대사는 "평양과학기술대학이 중국어 교육과 대(對)중국 교류에서 거둔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대사관은 중·조 교육 및 과학기술 분야의 교류를 매우 중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양과학기술대학의 중국어 교육과 중국 관련 대학과의 협력을 변함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평양과학기술대학이 중·조 교육 분야의 교류와 인재 양성 협력을 촉진하는 데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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