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SSG와 2연전이 승부처…간격 좁히는 게 관건"
25~26일 인천서 3위 SSG와 2연전
5위 KT, 3위 SSG와 2.5경기 차

KT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를 치른다.
가을야구 윤곽은 어느 정도 드러났지만, 3~5위까지는 순위 뒤집기가 충분히 가능해 여전히 접전이다.
현재 5위에 자리한 KT는 4위 삼성을 1경기 차, 3위 SSG를 2.5경기 차로 뒤쫗고 있다. KT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 기회를 틈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다만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아직 10월 편성될 잔여 경기 일정을 발표하지 않아서 남은 3경기를 언제 치를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이날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난 이강철 KT 감독은 "날짜가 변칙적이라 투수를 기용하기 애매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순위와 일정이 어느 정도 나오면 거기에 맞춰 (투수진을) 운영할 텐데, 지금은 순위도 모르겠고 잔여 일정도 안 나와서 그저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KT 선발 헤이수스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5.09.11.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20971220_web.jpg?rnd=20250911190042)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KT 선발 헤이수스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5.09.11. [email protected]
이 감독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펼쳐지는 SSG와의 인천 2연전이 승부처라고 봤다.
그는 "내가 볼 때 오늘부터 이틀이 중요하다. 여기서 (삼성, SSG와) 간격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라며 "결과에 따라 어느 정도 (순위가) 결정 나면 그에 맞게 운영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KT는 포스트시즌 진출뿐 아니라 3위 도약을 위해 최근 선발 자원을 불펜으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잇달아 던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도 외국인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불펜으로 대기한다. 오는 26일 SSG전에는 선발 오원석을 중간 계투로 준비시킬 계획이다.
이 감독은 "(헤이수스가) 오늘 던지면, 내일은 휴식을 취하고, 오늘 등판하지 않으면 내일 또 대기할 예정"이라며 "최근에 (헤이수스가) 짧게 쉬고 나갈 때 구위가 좋더라. 오래 쉬면 몸에 힘이 너무 들어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3위 도약까지 넘보는 KT는 이날 선발 라인업을 허경민(3루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황재균(1루수)~김상수(2루수)~앤드류 스티븐슨(중견수)~조대현(포수)~장준원(유격수)으로 꾸렸다. 선발 마운드에는 외국인 투수 패트릭 머피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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