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단감 신제품 '태추단감’ 태국에 첫 수출
![[김해=뉴시스]김해 진영단감 신제품 '태추단감’ 수출. (사진=김해시 제공). 2025.09.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6/NISI20250926_0001954123_web.jpg?rnd=20250926063106)
[김해=뉴시스]김해 진영단감 신제품 '태추단감’ 수출. (사진=김해시 제공). 2025.09.26.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단감 시배지 김해에서 생산된 신제품인 '태추단감'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
경남 김해시는 태추단감 408kg(3000$ 상당)을 태국으로 수출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태추단감은 배처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껍질이 얇고 떫은맛이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조생종 품종으로, 일반 단감보다 수확 시기가 빠르다.
비타민 A, C와 탄닌 성분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며 이러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인기 있는 수출 효자 농산물이다.
지난해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단감 수확량이 줄어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작년 대비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김해 진영단감은 매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0여개 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총 1230t(227만달러 상당)이 수출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첫 선적을 시작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로 지역 특산물 수출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