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5 정조대왕 능행차 예정대로 진행

오후 2시경 비 그칠 예정, 6.8㎞ 구간 행렬

[수원=뉴시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퍼레이드. (사진=수원시 제공) 2023.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수원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 2시경부터 강우가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노송지대에서 행궁광장까지 총 6.8㎞ 구간에서 펼쳐진다. 1구간은 오전 11시30분 노송지대에서 출발해 수원종합운동장까지 90분간 이동한다.

2구간은 오후 3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되며 본 행렬은 오후 5시께 행궁광장에 도착한다. 행궁광장에서는 오후 3시30분부터 수원화성 퍼레이드와 능행차 재현행렬 입궁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오후 날씨 회복에 따라 계획된 일정대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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