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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아들, 서울대 경제학과 합격…삼촌 이재용 후배될까

등록 2025.12.12 09:22:00수정 2025.12.12 09: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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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 장충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건물을 나서고 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5.03.20.

[서울=뉴시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 장충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건물을 나서고 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5.03.20.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 임동현군이 서울대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서울대학교 등에 다르면 임군은 이날 발표된 서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이달 15~17일로, 최종 등록을 마칠 경우 서울대 경제학부 26학번으로 입학하게 된다.

임군이 입학하면 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서울대 후배가 된다.

앞서 임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이는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이달 4일 소셜미디어에 "휘문고 3학년인 이 사장의 아들 임 군이 올해 수능에서 1개 틀렸다고 한다. 휘문중학교 다닐 때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더니"라고 게시해 알려지게 됐다.

임군은 초·중·고 교육과정을 국내에서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교 시절 내내 문과 전교 최상위권을 유지한 데다 수학 성적이 뛰어나 '이과 전향설'이 나오기도 했다.

이 사장은 아들 교육을 위해  2018년 주소를 삼성가가 거주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강남구 대치동으로 옮겼고, 임군은 휘문중·휘문고를 졸업했다. 이 사장은 최근 다시 이태원 일대로 주소지를 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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