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돌려 공연·야구티켓 1642장 예매, 2~14배 뻥튀기
경찰, 30대 불구속 송치…6억대 매출
2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 챙겨
![[광주=뉴시스] 사이버범죄. (그래픽=챗GPT) 2025.11.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5/NISI20251125_0002002242_web.jpg?rnd=20251125160756)
[광주=뉴시스] 사이버범죄. (그래픽=챗GPT) 2025.11.25.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기 아이돌 공연과 프로야구 경기 티켓을 대량 예매한 뒤 웃돈을 받고 되팔아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A(30대)씨를 공연법 위반,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업무방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다른 사람의 계정 44개를 이용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예매 대행업자를 통해 공연·프로야구 티켓 1642장을 확보한 뒤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서 되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티켓을 정가의 2~14배 높은 가격에 판매해 6억28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2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2억5000만원에 대한 추징보전을 신청하는 등 환수 절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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