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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도전' 손흥민 "월드컵은 꿈의 무대…마지막이라 말한 적 없어"

등록 2026.06.11 06:27:26수정 2026.06.11 06: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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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오니 월드컵 분위기 느껴져…기대되고 설레"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체코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11. photo1006@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체코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사포판(멕시코)=뉴시스]안경남 기자 = 4번째 월드컵에 도전하는 홍명보호 '캡틴' 손흥민(LAFC)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손흥민은 11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어릴 때부터 꿈꾼 월드컵 무대를 다시 뛰어 너무 기쁘다. 선수들이 미국 사전 캠프부터 훈련하면서 필요 이상으로 정말 열심히 했다”며 “그게 내일 결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 간판인 손흥민은 이번이 4번째 월드컵이다.

2014년 브라질 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에 이어 2026년 북중미 대회를 밟는다.

손흥민은 "월드컵은 처음이든 4번이든 마음가짐이 똑같다. 어린아이처럼 꿈꾸는 무대다. 카타르 대회 때 좋은 모습을 보였고, 그전에는 많은 아픔도 있다. 좋은 경기했던 걸 생각하면서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모든 선수의 도움으로 월드컵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을 한 단어로 표현하긴 어렵다. 아직도 저에겐 꿈의 무대다. 조금의 성숙함과 경험이 많은 포지션적인 변화는 있겠지만, 임하는 마음은 항상 똑같다"고 강조했다.

1992년 7월8일생인 손흥민은 현재 만 33세로, 다음 월드컵이 열리는 2030년에는 37세가 된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체코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11. photo1006@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체코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공격수인 손흥민에게 이번 월드컵은 사실상 '라스트댄스'가 될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손흥민은 마지막이란 단어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는 "마지막이라고 제가 말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누가 얘기하든, (마지막은) 제가 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마지막이란 얘기는 자유지만), 제가 결정해서 잘 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결전지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을 둘러본 손흥민은 "월드컵이 최종 목표였고, 오늘 경기장에서 많은 미디어와 라커룸, 운동장 잔디를 보니까 진짜 월드컵이 온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말 기대되고 설렌다. 잘하고 싶고, 그런 마음이 가장 큰 것 같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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