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바레인·쿠웨이트·요르단 미군기지 18곳 공격"(종합)
F-15, F-16, F-35 전투기 등 미국 전투기 12대 겨냥
![[테헤란=AP/뉴시스] 지난달 6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 도심 광장에서 열린 친정부 집회 참가자가 이란 국기를 흔들고 있다. 이 남성 뒤에는 호르무즈 해협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을 꿰맨 모습이 담긴 대형 홍보물이 걸려 있다. 2026.05.07.](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01233975_web.jpg?rnd=20260507075747)
[테헤란=AP/뉴시스] 지난달 6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 도심 광장에서 열린 친정부 집회 참가자가 이란 국기를 흔들고 있다. 이 남성 뒤에는 호르무즈 해협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을 꿰맨 모습이 담긴 대형 홍보물이 걸려 있다. 2026.05.07.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바레인, 쿠웨이트, 요르단에 위치한 군사 시설과 미군 자산을 겨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요르단 동부의 알 아즈라크 공군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당시 이란 공격 작전에 투입되기 위해 대기 중이던 미국 전투기 12대를 겨냥했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해당 기지에 F-15, F-16, F-35 전투기가 배치돼 있었으며, 공격으로 다수의 전투기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주장에 대한 미국 측의 공식 확인은 나오지 않았다.
혁명수비대는 또 쿠웨이트 내 공군기지 2곳과 바레인 내 공군기지 1곳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레인에 주둔한 미 해군 제5함대 기지를 향해서도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로 인해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표는 미군이 밤사이 이란 내 군사 목표물 겨냥해 추가 공습을 실시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나왔다. 혁명수비대는 이번 공격이 미국의 공습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미국 국방부와 중부사령부는 혁명수비대의 피해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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