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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새 시즌 코치진 인선 완료…일본 투수 육성 전문가 영입

등록 2025.12.12 12: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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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네무라 사토루 롯데 자이언츠 투수 총괄 코디네이터.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네무라 사토루 롯데 자이언츠 투수 총괄 코디네이터.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출신 가네무라 사토루 코치를 투수 총괄 코디네이터로 영입하며 새 시즌 코치진 인선을 마무리했다.

롯데 구단은 "불펜 코칭과 로테이션 운영 전략에 능하고 젊은 투수 육성 능력이 탁월한 가네무라 코치를 영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가네무라 코치는 2025시즌 한신의 선발과 불펜진의 성장을 모두 이끌어 센트럴리그 우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에서는 선수,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투수 육성에 힘을 보탠다.

1군 수석 코치로는 강석천 코치가 선임됐다.

강 수석 코치는 2002년 플레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퓨처스(2군) 감독을 역임했고, 1군 수석 코치로 우승도 경험한 지도자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1군 수석 코치를 맡는 강석천 코치.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1군 수석 코치를 맡는 강석천 코치.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이현곤 수비 코치와 조재영 작전·주루 코치가 1군 코치진에 합류했다.

퓨처스(2군) 팀에는 정경배 타격 코치, 드림팀(육성군)에는 용덕한 배터리 코치와 진해수 재활 코치가 선임됐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가네무라 코치는 한신의 우수한 투수 자원을 육성했으며 구단의 장기적인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도자"라며 "강석천 수석 코치는 풍부한 경험과 강단 있는 지도력으로 코치진과 선수단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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