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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육상 100m 한국新' 김국영, 국가대표 코치로 새 출발

등록 2025.12.12 12: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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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난 2023년 10월15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100m 남자 일반부 결승경기, 광주 김국영(광주시청)이 10초 3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3.10.15. hgryu77@newsis.com

[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난 2023년 10월15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100m 남자 일반부 결승경기, 광주 김국영(광주시청)이 10초 3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3.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육상 '간판' 김국영이 국가대표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대한육상연맹은 12일 '국가대표팀 대표코치 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단거리 지도자 부문에 응시한 김국영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트랙에서 직접 뛰는 게 아닌, 국가대표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됐다.

연맹 관계자는 "김국영은 선수에서 은퇴하고 여자 단거리 코치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국영은 한국 남자 육상 단거리 간판스타다.

그는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07을 기록, 이 부문 한국 남자 역대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며 개인 4번째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의 영광을 누렸다.

지난 7월부터는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약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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