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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통제 불만, 차로 행사 관계자 위협한 50대

등록 2025.09.29 10:29:10수정 2025.09.29 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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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통제 불만, 차로 행사 관계자 위협한 50대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행사장 진출입로 차량 통제에 불만을 품고 차를 몰아 바리케이드를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10시께 음성군 금왕읍 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장 진출입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바리케이드를 밀고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행사 관계자와 말다툼 끝에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에도 자신이 피소된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어 음성경찰서 출입구 차단기를 승용차로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증거 확보 등의 사유로 반려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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