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5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음성=뉴시스] 조병옥(왼쪽 두 번째) 충북 음성군수와 군청 직원들이 30일 군청 집무실에서 2025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5.09.30. [email protected]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은 30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과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4대 핵심분야(미래산업, 청년, 취약계층, 고용인프라)를 중점 추진해 지방 투자기업 안착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용지표 성과로는 ▲ILO 기준(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도내 1위 ▲OECD 기준(15~64세), 고용률 77.9% 도내 1위 ▲청년고용률 51.7% 도내 1위▲여성고용률 68% 역대 최고 기록 ▲노인취업자 수 1만3000명 역대 최고기록 경신 ▲상용근로자 수·피보험자 수 역대 최대 기록 등을 얻었다.

충북도와 공동 추진한 '식품산업 이중구조개선 사업'에서는 149명 일자리 창출, 기업·근로자 복지 수준 개선으로 고용노동부 평가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청년·여성·노인 모두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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