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N 브랜드' 확장 가속…"투싼 N 등판 임박"
현대차, 내년 투싼 기반 N 출시 전망
완전 변경과 N 모델 동시 출격 기대
최고 출력 300마력 넘는 괴물 성능
투싼 인기에 N 판매량 급증 분석도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가 대표 SUV 싼타페와 투싼의 연식변경 모델 '2026 싼타페', '2026 투싼'과 소형 SUV 코나의 신규 디자인 패키지인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를 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6 투싼 블랙 익스테리어.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5.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20919678_web.jpg?rnd=20250807085220)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가 대표 SUV 싼타페와 투싼의 연식변경 모델 '2026 싼타페', '2026 투싼'과 소형 SUV 코나의 신규 디자인 패키지인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를 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6 투싼 블랙 익스테리어.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5.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대표 글로벌 베스트셀링 준중형 스포츠실용차(SUV) 투싼 기반의 N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 개발에도 나선 상황이다.
현재 N 라인업은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N ▲아반떼 N ▲i20 N ▲i30 N 등 5개 모델이다. 현대차는 투싼 N을 시작으로 라인업을 다양화해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
내년 투싼 완전 변경 모델과 함께 고성능 N 버전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현대차는 유럽 등지에서 투싼 N 테스트 주행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괴물 투싼'으로 불릴 투싼 N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이 300마력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외관 디자인 역시 강인한 인상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투싼을 기반으로 한 첫 N 모델이라는 점에서 N 브랜드 대중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투싼의 판매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N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현대차는 이미 N의 고속 성장을 예고했다. 2030년 N 출범 15주년에는 연간 판매 1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는 지난해 N 판매량의 4배 이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내년 투싼 완전 변경 모델과 함께 N 모델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며 "투싼의 글로벌 인기를 고려할 때 투싼 N의 판매 역시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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