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우덕지구 5번 국도 추석 연휴 임시 개통

임시 개통 준비하는 단양 우덕지구 5번 국도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위험도로 개선 공사 중인 충북 단양군 매포읍 우덕지구 국도 5호선이 추석 연휴 임시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당초 추석 연휴 이후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귀성 차량 혼잡 해소를 위해 차량 통행을 한시 허용하기로 했다.

이 구간 도로는 한쪽 차로 성토 작업으로 인해 지난 1년여 왕복 2차로만 운영했다. 이번 임시 개통에 따라 왕복 4차로 전 구간 통행이 가능해진다.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추석 연휴 이후 다시 2차로 통행을 차단하고 성토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김문근 단양군수와 엄태영 국회의원실이 직접 나서 임시 개통을 요구했다"면서 "남은 공사도 조속히 마무리해 군민과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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