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생활인구 81만 명 돌파…경남 군부 1위
주민등록 인구의 4.8배 체류
관광·교류 중심지로 흡인력 입증
![[창녕=뉴시스] 창녕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4/NISI20250924_0001951908_web.jpg?rnd=20250924100703)
[창녕=뉴시스] 창녕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은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의 20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 생활인구가 총 81만4655명으로 경남 도내 군부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2024년 누적 군부 1위에 이어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가는 성과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창녕군 주민등록인구는 5만6000명인 반면, 1분기 생활인구는 평균 27만 명으로 주민등록 인구의 약 4.8배에 달해 체류 인구 규모가 특히 두드러졌다.
주요 방문지는 영산면(16.7%), 창녕읍(15.9%), 부곡면(15.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천과 관광지, 교통 요충지로서의 창녕군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특히 겨울철 부곡온천 관광객이 생활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지난해에도 누적 생활인구 357만 명을 기록하며 도내 군부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1분기까지 선두를 이어가며 관광과 교류의 중심지로서 높은 흡인력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2025년 1분기 생활인구 자료는 창녕군이 관광·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더 살기 좋은 창녕, 더 찾아오고 싶은 창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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