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5년 연속

[안동=뉴시스] 지난달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경북도 관계자들이 수상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난달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올해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일 도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지역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이 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경북도는 여기에서 올해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시·군 가운데에서는 공시제 부문에서 영덕군(최우수), 안동시(우수상), 포항시(특별상)가 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고용 성과를 높이기 위한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구 감소, 지역 주요 기업의 이탈 및 청년 유출, 고령화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과 도 자체 사업을 연계한 것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머물며 도민 모두가 일자리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