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대비 가로수·경관 관리 총력…TF 운영
![[안동=뉴시스] 경북도 직원들이 지난 1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행사장 주변 가로수와 경관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01959925_web.jpg?rnd=20251002082656)
[안동=뉴시스] 경북도 직원들이 지난 1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행사장 주변 가로수와 경관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경주의 가로수와 가로 경관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올해 초부터 가로수 관리 전문 관리 TF를 운영해 가로수 생육 관리와 경관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경주시가 추진하는 병해충 방제, 조기 낙엽 방지, 주요 도로변 꽃탑·화단 설치, 수형 조정 등을 적극 지원하고, 공사로 인한 가로수 피해 예방, 현장 점검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해왔다.
지난 1일에는 경주 주요 진입로, 보문단지, 시내권역 등으로, 가로수 생육상태, 병해충 피해 여부, 낙엽 및 가지 정리, 가로경관 시설물 관리, 청결·안전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도는 정상회의 전까지 이같은 확인을 계속하고 행사 기간에는 현장 순찰을 강화해 청결 관리와 안전 대응을 빈틈없이 한다는 방침이다.
또 강풍·폭우 등 돌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반을 운영하고, 행사 이후에도 경주시와 협력해 가로수와 경관 시설이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가로수 관리와 경관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 숲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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