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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기동순찰대, 사고 현장 운전자 구조·화재 차단 등

등록 2025.10.02 14: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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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기동순찰대 8팀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35분께 순찰 중 달서구 죽전네거리 인근에서 4중 연쇄 충돌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조치에 나섰다. (사진=대구경찰청 제공) 2025.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기동순찰대 8팀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35분께 순찰 중 달서구 죽전네거리 인근에서 4중 연쇄 충돌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조치에 나섰다. (사진=대구경찰청 제공) 2025.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30일 기동순찰대원의 신속하고 시민 안전 최우선의 침착한 대응으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기동순찰대 8팀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35분께 순찰 중 달서구 죽전네거리 인근에서 차 한 대가 갑작스럽게 굉음을 내며 질주하다가 인근 차량 3대를 연속으로 충격한 뒤 편의점 입구를 들이받고 멈춰 서는 4중 연쇄 충돌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사고를 목격한 기동순찰대원이 현장으로 달려가 파손된 편의점 구조물을 치우고 열리지 않던 차량 문을 강제 개방해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했고, 인근 상가에서 소화기 5대를 빌려와 연기가 나는 엔진부에 직접 분사해 화재로 확산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대구=뉴시스] 대구 달성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119구급대 구급활동 대책을 구축한다. (사진=대구 달성소방서 제공) 2025.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달성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119구급대 구급활동 대책을 구축한다. (사진=대구 달성소방서 제공) 2025.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달성소방서, 추석 연휴 119구급대 구급활동 대책 확립

대구 달성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119구급대 구급활동 대책을 세운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과 지역 주민의 이동량이 증가, 의료계 사태로 인한 중증 환자 병원 선정 곤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시스템 장애 등으로부터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달성소방서는 ▲비상대책반 운영 및 비산연락망 공유 ▲산소소생기 산소량 확보 및 구급약품 등 부족한 구급장비 구입·보강 ▲중증도분류에 따른 응급환자 대응 매뉴얼 숙지 및 교육 등을 통해 구급대의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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