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AI 행정 도입 속도…간부공무원 챗GPT 활용법 익혀
성 군수의 주도 간부공무원 대상
행정·민원 분야 AI 도입 본격화
![[창녕=뉴시스] 창녕군이 간부공무원을 대상 챗GPT 활용 인공지능 교육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01962899_web.jpg?rnd=20251010104401)
[창녕=뉴시스] 창녕군이 간부공무원을 대상 챗GPT 활용 인공지능 교육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성낙인 군수의 주도 아래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하며 스마트 행정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녕군은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과 민원 분야에 적극 도입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정책 결정과 군정 방향을 이끄는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성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교육은 경상남도 디지털배움터 소속 박은경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유의사항을 비롯해 연설문·보도자료 초안 작성, 자료 검색 및 요약 등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간부 교육을 시작으로 읍면장과 중간관리자, 나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줄이고 군민과의 직접 소통, 정책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성낙인 군수는 "인공지능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며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의 삶을 바꾸는 혁신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 디지털배움터는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기관·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키오스크, 인공지능 등 방문 교육 신청은 11월까지 창녕군 행정복지국 행정과 정보전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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