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18일 아포읍 승격 30주년 음악회…박구윤·강유진 축하공연
![[김천=뉴시스] 아포읍 승격 30주년 가을음악회 포스터. (사진=김천시 제공) 2025.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01963296_web.jpg?rnd=20251010162245)
[김천=뉴시스] 아포읍 승격 30주년 가을음악회 포스터. (사진=김천시 제공) 2025.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30년 동안 아포읍은 경부선 철도와 경부·중부내륙 고속도로를 관통하는 교통물류 중심지이자 산업, 농업, 도시 기능이 공존하는 김천의 동부 관문으로 성장해 왔다.
도농 복합 지역인 아포읍은 현재 아파트 입주민이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과 복합적 기능을 바탕으로 '같이 만드는 가치, 모두가 주인되는 아포'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 인프라와 기반시설 확충 등 노력을 펴고 있다.
총 사업비 1434억원 규모의 송천 택지개발사업을 비롯한 감포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아포 스마트시티와 514번 지방도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대성도로 확포장 공사, 아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아포읍은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자두, 포도 등 과일과 쌀, 콩을 비롯한 다양한 농작물의 주산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1997년 조성된 농공단지에는 현재 3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지역 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져왔다. 농업과 산업이 성장하는 구조는 아포읍의 경제 자립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아포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9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 이전을 완료했다. 신청사는 연면적 207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됐다.
오는 18일 읍 승격 30주년 기념 음악회에는 손헌수, 박구윤, 강유진 등이 출연한다. 아포초·중 밴드, 아포읍 농악단, 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다양한 레크레이션 및 퍼포먼스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읍민 노래자랑과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서정 읍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30년의 성취를 돌아보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과 비전을 주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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